INTP 01 약식 금연석

예전에 하던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MBIT검사 결과가 있길래 데려왔다.
왠지 내 가슴을 쿡쿡 찌르는 말은 빨갛게.
꼬투리잡기 해봐야지.

=

INTP는 우리나라에서 3.3%, 세계적으로는 1%로 가장 드문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와아- 나 세계 1%래.)

대표적인 INTP로는 아인슈타인, 퀴리부인 등이 있다.


 

-행동하기 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 (책중독)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이건 케바케.)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하지만 내 그 생각들을 다 실천했다면..)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충동적이다.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그리고 이러다 망한다.)

-정장을 싫어한다.

-패션감각이 둔하다.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고!!)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그래서 사람들이 드라마 이야기하면 할 말이 없다.)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많은 경우 이는 착각으로 드러나서 슬퍼요.)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끄하하- 음, 죄송합니다.)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많은 경우 이는 나를 곤경에..)

-한끼 떼우면 된다. (그래도 가끔씩은 나도 맛있는 걸 필요로 해요.)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예쁜 여자연예인들은 좋아하는 편인뎀.)

-추리소설 좋아한다. (누구 재밌는 추리소설 좀 추천해주실 분?)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이것도 케바케여요.)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 한다. (고치고 있어! 노력 중이라고! 엉엉)

-공상과 상상속에 있을 때가 많다. (재밌어요.)


 

1차기능 : 내향적 사고 (Ti)

2차기능 : 외향적 직관 (Ne)

3차기능 : 내향적 감각 (Si)

4차기능 : 외향적 감정 (Fe)



INTP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고(생각하는)모드'로 있습니다.

사물의 연계성이나, 특징들을 주의깊게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거죠.

시간이 지나면 더욱 깊숙히 내부로, 내적세계로 들어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INTP에게는 SFP,SFJ의 유형의 배우자가 가장 좋습니다.

공상에 빠져있는 INTP를 가끔씩 세상으로 나오게 해주기 때문이죠.

INTP가 가끔 내적세계에서 나올 때가 있는데요, 그 때가 바로 '토론,논쟁'시 입니다.

여기서는 외향적 직관이 크게 작용해서 상대의 약점이나 모순점을 비꼬아버리죠.

그래서 INTP는 토론이나 이야기를 매우 사적이고 논쟁적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외향적 직관이 있기 때문에 INTP는 모든 상황에서 농담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INTP의 농담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회나 상황의 모순점을 정확하게 집어낸다고 하네요.

-비꼬기 기술은 농담을 할 때, 쉽게 상대의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어서 좋지만 논쟁이 될 시에는 싸움나기 딱 좋죠.
대화하는 당사자가 아닌 다른 상황과 같은 것으로 대상을 바꾸는 게 좋은데.. 참 순발력이 많이 필요해요.
특히 모든 상황에서 농담을 잘 만들어내는 재능은 좋지만, 이걸 입 밖에 낼 때와 삼킬 때를 구분하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어이구 저는 얼마나 당돌하고 성가신 어린애였을까요.


3차기능인 내향적 감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4차기능인 외향적 감각, 이 외향적 감각은 INTP의 열등기능입니다.

INTP는 느끼는 감정마저 생각으로 알아내려 합니다.

그리고 슬픈 영화를 보면 오히려 코웃음을 칩니다.

슬픈 분위기를 유도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를 경멸하기 때문이죠.

INTP는 가끔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화를 냅니다.

바로 이 열등기능인 외향적 감정이 작용하기 때문이죠.

INTP의 감정은 매우 미발달되어 있어서 때로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INTP는 이런 미지의 영역(감정)을 두려워한다는군요.

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 감정도 자연스럽게 다스릴 줄 안다고 합니다.
-사, 사십대가 넘어가야 겨우 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단 말입니까?!
안돼요안돼요안돼요..............
그리고 슬픈 영화에 관해서는, 그런 의도가 너무 잘 보이면 저는 코웃음을 친다기 보다
어색해져서 혼자 몸을 꼬거나 몸에 소름이 돋아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은 좋으나, 좀 자연스럽게 해주시면 참 좋겠어요.
하지만 슬픈 영상을 보고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리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힘들게 살아가는 거 보고 울 뻔했..


INTJ와 비교를 해볼 수도 있는데요.

체스를 할 때 INTJ가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전략을 꾸려나가는 편인데 반해,

INTP는 이동가능한 곳으로 패를 옮긴 다음에 상대의 반응에 따라 전략을 '수정' 해나가는, 유연성 있는 편입니다.
-이게 좋게 말하면 참 똑똑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먹구구식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또, INTJ가 논리와 기존의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면 수긍하는 반면에,

INTP는 논리를 세움에 있어 정밀함의 완벽을 요구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간혹 INTP는 독선적이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INTP의 또다른 특징

INTP는 규제를 싫어하고 자유를 추구하기 때문에 현 교육이나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NTP는 곧잘 아웃사이더로 분류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주변과 타협하기 보다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이,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또, INTP는 다른유형에 비해 매우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광범위한 관심분야에 있습니다.

INTP가 주로 끌리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서,

INTP는 실제 존재하는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집중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아유, 참. 감사합니다. 쑥스럽네요.


그 외에도 함부로 규정할 수 없을만큼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지요.

하지만 어느정도 분석이 완성되면 흥미를 급속히 잃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전문성의 결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와.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끄응.


=
약식은 여기까지.

자세한 건 너무 길어서 끊어다 올려야겠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